어딘가 연신네 지나 알 수 없는 곳으로 투어를 가서,
모닥불을 피우고 있는데 반딧불이라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.

뒷산 여기저기에 은근한 불빛이 깜-빡 깜-빡 하고 있었습니다.
처음보는, 천-천히 천-천히 떠다니는 모습에 적잖이 충격을 받고.

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.

홀린 듯 반딧불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는 한 동료의 헬멧에 달린
블루투스 모듈의 깜빡이는 LED가 마치 어설픈 가짜처럼 느껴졌네요.
내 문서/일기장 l 2009/06/17 00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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